챕터 114 (프로젝트 X 다이어리) 파트 13

브리아나의 손은 작은 욕실 문을 닫으면서 떨렸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고, 방의 고요함에 삼켜졌다. 그녀는 새벽에 두통을 핑계로 혼자 있기 위해 몰래 빠져나왔다. 사실 며칠 동안 속이 울렁거렸지만, 오늘 아침 그녀는 알았다. 뭔가가 잘못되었고, 뭔가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그녀는 세면대 근처의 나무 의자에 앉아,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했던 천 조각을 꼭 쥐고 있었다. 그녀의 숨은 고르지 않고 거칠었다. 증거는 명백했다.

임신.

그 단어는 종처럼 그녀의 머릿속에서 울려 퍼졌고, 깊고 결정적인 울림이 그녀의 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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